안녕하세요, 발랄한레몬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일본 기타큐슈·야마구치 2박 3일 골프여행 중 첫째 날, 레이크스완CC에서의 라운드와 여행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갑작스러운 비행 편 변경에도 후쿠오카를 경유해 무사히 현지에 도착, 깔끔하고 집중하기 좋은 코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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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본 골프여행 후기, 기타큐슈/야마구치 레이크 스완 CC (실전편③) - 후쿠오카IN 기타큐슈
안녕하세요, 발랄한레몬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9월 말, 금요일 반차를 쓰고 다녀온 2박 3일 기타큐슈 일본 골프여행 후기를 정리해봅니다. 짧지만 알찬 일정이었는데... 출발 전 엄청난 시련이 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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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 산요국제CC(Sanyo Kokusai Golf Club)
라운드 둘째 날(여행 3일 차) 예약은 산요국제CC(산요국제GC가 정확한 표현이나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 표기) 오전 7시 45분 동코스 티오프였습니다. 저녁때 비행기를 타야 하니 일찍 시작했고요. 걱정했던 비는 전혀 내리지 않아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시작했습니다.

산요국제CC는 시모노세키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숙소가 있던 기타큐슈 모지코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길로 이동했고 35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골프장 프론트에는 한국어가 매우 능숙하신 직원분이 계셔서 의사소통이 아주 수월했습니다.

산요국제CC 코스와 카트 시스템, 점심식사
산요국제CC는 1979년 개장한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장으로 동코스 18홀과 서코스 18홀, 총 36홀 규모의 골프장입니다. 동코스와 서코스는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동코스는 평탄하고 넓은 페어웨이와 긴 전장이 특징으로, 호쾌한 티샷과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초중급 골퍼들이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워터해저드가 여러 곳에 위치해 전략적인 샷 선택이 요구됩니다.

반면 서코스는 구릉지형으로 고저차가 크고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어 난이도가 높고 더 세밀한 샷 컨트롤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합니다.
한국 골퍼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산요국제CC는 과거 여러 골프대회, 특히 일본 내 아마추어 및 프로 대회가 개최되어 경력과 명성을 쌓으며 명문 골프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스 내 자동 주행 디젤 카트를 활용해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카트 내 GPS 내비게이션과 태블릿을 통한 경기시간 관리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특히 동코스는 리모컨형 카트를, 서코스는 자가운전 카트를 이용할 수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동코스 카트는 디젤이며, 다소 느린 편이지만 안전함이 돋보입니다. 페어웨이를 직접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이 마련되어 있어 플레이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인당 1000엔을 추가하면 골퍼가 직접 운전하며 페어웨이 진입도 가능합니다.

그린과 페어웨이 상태는 매우 양호하며, 그린 스피드는 전날 레이크스완CC에는 못 미치나 적당한 빠르기를 지녔습니다.

산요국제CC는 일본 정통 골프장 분위기와 더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코스를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한 명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메뉴도 다양합니다. 식사는 네 가지 메뉴를 골고루 주문해 맛있게 먹었는데, 스테이크, 장어덮밥, 닭고기덮밥, 카레우동 모두 맛있었습니다.

예약에 점심 식사가 포함된 경우 1000엔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추가 결제하면 되니 참고하세요.

산요국제CC(산요고쿠사이 골프클럽)의 대표 4개 홀
동코스 3번 홀 (Par 5): 길고 도전적인 파5 홀로 페어웨이가 적절히 좁아 정확한 티샷이 필요하며, 그린 접근 시 계곡을 넘기거나 벙커를 피해야 하기에 전략적인 공략이 요구됩니다.

동코스 7번 홀 (Par 3): 중간 거리에 위치한 파3 홀로, 바람과 오르막 내리막 라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확한 거리를 맞추기 어려운 코스입니다.

동코스 12번 홀 (Par 4): 긴 도그레그 홀로써 페어웨이 중앙으로 티샷을 보내야 하며, 그린 주변의 벙커와 해저드가 난이도를 높여줍니다.

동코스 18번 홀 (Par 4):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중간정도의 난이도를 유지하면서도, 마무리 홀다운 압박감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니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샤워실 이용과 정산 시 주의할 점
라운드 후 샤워시설을 이용했는데, 일본 골프장은 샤워실 입구에서 옷을 벗어야 한다는 점이 한국과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락커에서 겉옷을 어느 정도 벗고 욕탕까지 가지만 일본은 욕탕까지 옷을 입고 가고, 샤워실로 들어가기 전에 옷을 탈의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 부분은 주의가 필요해요.

그리고 골프장 이용료는 골퍼 스스로 자동화기계를 통해 정산하는데, 필요하면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주니 정산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산 후 락커키는 꼭 반납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발랄한레몬 한줄평
“날씨도, 코스도 좋았던 산요국제CC에서의 아침 라운드! 맛있는 현지 음식까지 더해져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국골퍼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는 편한 골프장입니다.”

<본 포스트는 골프장 협찬 없이 작성된 글입니다. 협찬을 받은 경우 정확히 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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